요즘 외출 시에 늘 함께하는 아이엔젤 레인보우 2 아기띠 + 힙시트

기존의 힙시트 + 아기띠로 사용 가능한 제품들은 힙시트를 그대로 단채 아기띠로 변환해 사용해야 하는게 대부분이었는데

아이엔젤 레인보우2 제품은 두 가지를 바꿔서 사용 가능한 점이 특이점이예요.

지난주부터 아이앤젤 레인보우2와 함께 외출하면서 제품에 대해 꼼꼼히 체크해 봤어요.

참고로, 사진 속 저희 아기는

현재 만 8개월 딸로 몸무게는 약 8.8kg 정도 됩니다.

::: 아기띠로 사용 :::

지난 주말 외출하면서 신랑이 아기띠로 해서 착용했어요.

아기의 목 뒷부분 쿠션이 높게 되어 있어서 아기 목을 잘 받쳐주어 좋더라고요.

넓은 폭 다리로 해줬어요.

힐끔힐끔

아빠한테 찰싹 붙어 있네요.

침받이도 제품과 함께 포함되어 있어요.

마음에 들었던 부분

바로 아기띠의 허리 부분이예요.

기존에 제가 사용하던 제품은 여기가 벨트로만 되어 있어서 힘을 제대로 받쳐주지 못해

허리거 너무 아팠거든요.

그런데 아이엔젤 레인보우2는 힙시트 밴드처럼 넓은 면으로 받쳐주어서 한결 편해요.

아기 등쪽으로 패드를 완전히 떼어내면 여름에 시원하게 사용가능해요.

슬리핑 후드도 아기를 완전히 덮어주네요.

아기 허벅지가 닿는 부분이 아주 딱딱하면 자국도 남고 아파보이던데

이 부분 패드가 적당히 잡아주면서 너무 답답하지 않게 되어 있어요.

좁은 폭으로 사용시 신생아(생후 한달) 이후부터 사용 가능해요.

::: 힙시트로 사용 :::

어제 문화센터 수업 갈때 처음으로 힙시트 하고 갔네요.

허리가 아파서 그동안 계속 유모차 끌고 다녔거든요.

힙시트의 경우 옆에 포켓이 넉넉해서 핸드폰이랑 간단히 카드 넣고 다녔어요.

엄마가 뭐하는지 궁금한 빵이

오잉?

문센 수업 끝나고 집에 오는 동안 힙시트에서 잠들더라고요.

기존에 제가 갖고 있던 힙시트보다 허리가 확실히 편해서 너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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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며칠 사용해보고 느낀 점은,

아이엔젤 레인보우2 정말 짱짱인거 같아요!!

제가 기존에 사용하던 아기띠는 허리 뒷부분이 밴드로만 연결되어 있어서 너무 아프고 힘들었거든요.

힘을 받춰줘야 하는 부분이 단지 벨트로만 되어 있어서...ㅠ

그런데 이 제품은 힙시트 뿐만 아니라 아기띠까지 허리 부분이 두꺼운 패드로 되어 있어서 너무 편해요!!

이거 정말 칭찬하고 싶었어요.

그리고 힙시트 사용시 옆에 있는 포켓도 넉넉한 데다가 지퍼로 된 주머니 형식이라 따로 지갑 챙길 필요 없어서 좋고요.

아기띠 캐리어 착용했을때 아기 목 뒷부분이 높아서 안정적인 것도 마음에 들어요.

제가 아기띠 하면서 가장 걱정하는 부분이 아기 허벅지 쪼임이었어요.

그런데 아이엔젤 레인보우 2는 그 부분에 패드가 따로 있어서 쪼이거나 그런 느낌은 없더라고요.

또한 힙시트와 아기띠 모두 허리 패드 안쪽 찍찍이가 덧대어져 있는데

힙시트의 찍찍이....엄마들은 다 공감할거예요.

애 재우고 그거 뗄때 그 찌지지직 소리 때문에 현관 밖에서 떼시는 분들도 계시고 ㅋㅋㅋㅋ

제가 원래 갖고 있던 힙시트도 안쪽 전면이 찍찍이라 소리가 엄청나거든요.

그런데 아이앤젤 레인보우2는 안쪽 찍찍이가 전면이 아니라 가운데 띠 형식으로 되어 있어요.

겉에서 벨트로 한번더 잡아주기 때문에 찍찍이가 부족하다는 느낌은 받지 못했고

오히려 아기띠 뺄때 그 찌지직 소리가 훨씬 적어서 좋았어요.

덕분에 애 잠들면 눕혀놓고 나와서 그냥 거실에서 한번에 확 뜯어요 ㅋㅋㅋㅋㅋ

요모조모 참 활용적이고 괜찮은 제품이란 생각이 들어서

요즘 지인들 만나면 칭찬하고 다녀요.

많이들 모르는 브랜드라 안타깝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