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목요일 코엑스 베이비페어에서 미라클 '애쉬 그레이' 구매했습니다. ^ ^
사실 저는 아기띠 브랜드를 잘 몰라서 몇군데(에르고, 릴레베이비, 포그네, 아이엔젤) 들어가서 남편이 직접 매 봤는데,
남편이 이게 제일 편하고 이쁘다고 무조건 아이엔젤로 하자고 해서 바로 카드를 내밀게 된 아기띠예요. ㅋ
우리가 고른 건 이번에 나온 따끈한 신상이라는 '미라클' 모델 ~ !
색상은 다섯 가지인데 무난하고 레이스 디테일이 귀여운 그레이로 골랐어요.
▼ 아래 사진의 맨 위에 있는 게 미라클 아기띠 겸용 힙시트의 중심이 되는 본체 ~ !
이걸 기본 베이스로 하여, 1) 바로 아래에 보이는 힙시트를 연결하거나, 2) 맨 아래에 있는 아기띠를 연결하면 돼요.
아, 그냥 힙시트만 벨트처럼 착용해도 된대요.
▽ 상세한 설명을 돕기 위한 팜플렛샷 ~~ ㅋㅋ (위가 아기띠로 썼을 때, 아래가 힙시트로 할 때)
아기가 아직 뱃속에 들어있어서 4살 조카와 형부를 모델로 ㅋㅋㅋㅋ (맨 아래 사진)
4짤 조카에게는 작을 줄 알았는데 아주 안정감 있게 잘 맞네요 ㅋㅋ
"우재야 편해?" 했더니 "응, 완전 편해!" 를 외치는 조카 우재 ㅋㅋㅋㅋ 오랜만에 아기띠를 해보는 형부도 편하다고 하네요.
얼른 5월 초에 우리 딸이 태어나서 아기띠에 인형처럼 폭~ 안고 데리고 다닐 날이 기대됩니다~
아무튼 아이엔젤 미라클의 장점을 정리해 보자면,
- 아기띠, 힙시트를 따로 살 필요 없이 각각의 기능이 필요할 때마다 연결해서 쓸 수 있는 트랜스포머 캐리어~
- 디자인이 부드럽고 예쁘다. (가끔씩 등산가방같은 디자인의 아기띠들도 있던데, 난 이런 천디자인이 좋다.)
- 착용감이 편하다~ 아직 오랫동안 아기를 매본 게 아니라 사실 아직 딱히 단점을 발견하지 못하겠다.
그리고 아이엔젤 아기띠를 사고 나서 좋았던 점은,
1) 베페에서 판매하시는 분들이 하나같이 너무 친절해서 괜히 기분이 좋았다.
2) 구입하면서 아이엔젤을 카톡친구로 추가했는데, 추가하자마자 친절하게 무엇이든 물어보라고 카톡이 왔다.
그래서 내가 질문(업기도 가능한지)을 했더니 바로 1초만에 답장이 와서 궁금증을 풀어주었다.
아무튼 이번에 아이엔젤을 구매하면서, 아이엔젤에 대한 좋은 이미지가 생겼어요.
품질은 좋으면서 거품은 없고, 세계로 뻗어나가는 순수 국내 브랜드 ~ 이런 느낌 ㅋㅋ 이상 후기 끝입니다~ 강추드려요 !
저희 제품과 직원들 너무 아낌없이 칭찬을 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5월 초에 이쁜 아기 태어나면 아기 띠 많은 이용 부탁드릴게요! ^^
감사합니다.